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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와 여치는 어떻게 다를까? 비슷한 초록색 곤충 구별하는 방법

읽는 시간 약 3분

풀숲에서 초록색 몸과 긴 뒷다리를 가진 곤충이 튀어나오면 대부분 ‘메뚜기’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여치류일 수도 있습니다.

두 곤충은 어떤 특징을 보면 비교적 쉽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 가장 먼저 더듬이를 보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초보자가 확인하기 좋은 특징 가운데 하나가 더듬이 길이입니다.

일반적으로 메뚜기류는 몸에 비해 비교적 짧은 더듬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여치류는 몸길이에 비해 매우 길고 가느다란 더듬이를 가진 종류가 많습니다.

풀숲에서 사진을 찍었다면 가장 먼저 더듬이를 확인해 보세요.

🦵 뒷다리는 둘 다 왜 그렇게 클까?

메뚜기와 여치 모두 뛰는 데 유리한 강한 뒷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험을 느끼면 순간적으로 멀리 뛰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뒷다리 크기만으로 두 무리를 구별하기는 어렵습니다.

🎵 둘 다 소리를 낼까?

메뚜기류와 여치류에는 몸의 특정 부분을 마찰해 소리를 내는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구조와 소리의 특징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밤에 풀숲에서 들리는 높은 곤충 소리 가운데 일부는 여치류일 수도 있습니다.

🍃 먹는 것도 다를까?

모든 종류를 하나로 묶어 설명할 수는 없지만 메뚜기류 가운데에는 식물성 먹이를 많이 이용하는 종류가 있습니다.

여치류에는 식물뿐 아니라 작은 곤충을 먹는 잡식성 또는 포식성 종류도 있습니다.

즉 겉모습이 비슷하다고 생활 방식까지 같은 것은 아닙니다.

👀 관찰할 때 무엇을 함께 보면 좋을까?

더듬이 길이를 먼저 확인합니다.

그다음 얼굴과 몸통, 날개 모양을 살펴봅니다.

암컷이라면 배 끝의 산란관 형태도 좋은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치류 암컷에서는 길고 눈에 띄는 산란관을 가진 종류가 있습니다.

💡 작은 차이를 찾는 것이 곤충 관찰의 재미다

처음에는 모두 초록색 메뚜기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듬이를 한번 보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쉽게 차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 풀숲에서 긴 뒷다리의 곤충을 만난다면 바로 ‘메뚜기’라고 부르기 전에 이렇게 질문해 보세요.

“더듬이는 몸보다 길까, 짧을까?”

그 질문이 정확한 곤충 관찰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원픽고 편집자
곤충의 생태와 습성, 특징과 구별법 등 생활 속에서 궁금한 곤충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합니다. 국내외 공공기관 및 학술자료 등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참고하여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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